센토사에서. 일반 성인들도 관람 후 어지러움을 느끼고 평소 롤러코스터나 바이킹을 잘 타던 사람일지라도 충분히 흥미를 느낄만하다는 가이드북의 멘트에 속아 거금 18달러를 내고 시네블라스트를 탔다. 그런데 그냥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에 있는 시뮬레이션 어트랙션과 차이가 없다. 타지 말자. 돈 아깝다. 슈퍼마리오 카트처럼 생긴 카트에 몸을 싣고 이리저리 조종하면서 내려오는 루지Luge는 굉장히 재미있었다. 누가 고려대생 아니랄까 직원이 권하는 파란 헬멧은 거절하고 직접 빨간 헬멧을 집어 쓰고 카트를 탔는데 코스를 돌고 내려오니 다른 직원이 왜 어린이용 헬멧을 쓰고 있냐고 했다. 어쩐지 머리에 좀 꽉 끼더라니.
모노레일을 타고 센토사로 들어가는데 섬 전체가 온통 공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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