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에 가면 옹기 항아리에서 구워내는 만두 '옹기병'을 볼 수 있습니다. 굳이 위치를 알아보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유달리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감은 찹쌀로 만든 것 같았고 무척 뜨끈뜨끈했습니다. 고기, 단호박, 고구마의 세 가지 맛이 있었습니다. 겨울에 먹으면 정말 별미일 듯 합니다. 기름기도 쪽 빠져서 무척 담백합니다. 손에 기름이 안 묻어서 좋았습니다.
보름달 형태의 월병은 우리네 송편처럼 속을 넣어서 만듭니다. 고구마, 살구, 해산물, 팥, 콩, 땅콩, 깨 등을 넣으며 과일을 넣은 월병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밤을 넣은 월병을 사먹었는데 실수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밤을 넣어서 그런지 밤만쥬랑 맛이 거의 흡사했습니다 . . 이건 거의 뭐 . . 월병 모양 밤만쥬를 먹는다는 듯한 느낌? 다음에는 새로운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중국인들은 중추절에 월병을 주고 받는 문화가 있는데 월병 포장 안에 월병 말고 다른 물건을 끼워 넣는 식으로 뇌물을 주고 받는 모양새도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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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 십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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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볼거리 첫번째이야기
건 시간 : 2009/08/30 22:02 / 건 곳 : 딸기우유의 지구별 탐험 삭제지도도 들었고 손목엔 카메라를 매달고 편안한 신발도 신었다. 출발할때의 귀차니즘은 점점 잊혀지고 살짜기 설레는 것도 같다. 제1패루를 향해 힘차게 횡단보도를 건넌다. 그런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거리가 한산하다. 뭐.. 천천히 즐기기엔 사람이 없는 게 더나을 수도 있다. 주요 볼거리 : 의선당, 삼국지벽화거리, 인천아트플랫폼(구 대한통운), 중구청거리,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자유공원 그 외에 이름모를 골목들... 관광센터에서 주는 지도를 꼭 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