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러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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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러드, 베이글, 커피






▼ 따지고 보면 집처럼 편안하고 담백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정식을 중심으로 한 음식 맛이 편안함 그 자체니까요. 오픈 키친임에도 시판되는 조미료를 통째로 들이붓는 모습을 보거나 소금이나 설탕을 과하게 넣는 모습을 보면 간을 최소화하면서 재료 맛을 살리는 모양이 절실해집니다. 즉석에서 조리 가능한 인스턴트식 메뉴보다 정성이 들어가 있는 요리들이 우리 식탁의 주 메뉴죠. 오늘은 샐러드 먹었습니다. 훈제연어, 브로콜리, 양상추, 파프리카, 감자, 마늘, 키위, 딸기.








▼ 베이글은 달걀·우유·버터 등을 넣지 않고, 밀가루·이스트·물·소금만으로 만들죠. 그래서 지방이나 당분 함량이 적고 칼로리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 소화도 잘되죠. 일반 빵은 모양을 낸 반죽을 오븐에 넣어 직접 구워내는 반면, 베이글은 반죽을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겉을 익힌 후에 굽습니다. 예전에는 달달한 빵들만 먹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담백한 맛들이 끌리더라고요. 커피는 직접 내렸고, 부드러워지라고 우유도 넣었어요. 카페라떼가 된거죠. 시험 기간에 무슨 궁상인가 싶기도 하지만, 시험 기간이라야 이렇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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